‘아파도 걱정 없는 세상’ 꿈꾸는 환자들 “임상시험약 사전 승인 지원 늘려야”

By casinoonline-br.com 4월16,2024 #Futebol

10월 6일은 환자의 날…한국환자단체연합회 기념행사 및 심포지엄
신약에 대한 동정적 사용제도 및 환자 지원 프로그램 개선책 논의
제약사·의사의 제도 활용률 높이는 지원 방안 및 정보 민간 개방 요구

ai 투자 : 더피알=김민지기자 | 10월6일환자의날을맞아한국환자단체연합회(대표안기종)가환자의날기념행사를열었다.이날임상시험약사전승인제도및환자지원프로그램과관련해환자요구사항에대한논의가이뤄졌다.

investing : 환자의날은환자중심의보건의료환경조성을위해정부국회보건의료공급자국민으로하여금환자의투병사회복귀 및권익증진관련정책에관심을두도록제정됐다. 2020년1회를시작으로매년10월6일기념행사및심포지엄을열고있다.

올해4회째를맞는이번행사에서는‘우리나라의생명과직결된신약동정적사용제도및환자지원프로그램운영현황 및개선방안‘을주제로안기종한국환자단체연합회대표의 발표와 종합토론이진행됐다.

이번심포지엄핵심주제인 '의약품동정적사용제도'는환자들의임상시험용의약품에대한접근권을넓히기위한목적에서도입한인도주의적차원의임상시험약사전승인제도를말한다.쉽게말해생명과직결된약을허가전에도사용할 수있도록제약사가환자에게제공하는것이다.

허가이후에는의약품무상 공급과비급여 약제비의일부를환자지원프로그램이운영되고있다.적게는천만단위,많게는억단위금액의약을무상또는일부로지원한다.

발제를맡은안기종대표는”관련법적근거를신설하고, 환자가 정보에쉽게접근할수있도록공식플랫폼이운영되기를바란다“고말했다.

그는△제약사가임상시험승인신청을할때임상시험의약품사용제도를진행할것인지사전에표시△사용신청을한주치의의들인시간과노력보상△환자지원프로그램현황공개△환자에게제도홍보및질병정보제공 등을개선책으로발표하며환자의정보접근성과실무의효율성에방점을두었다.

이후이어진종합토론에서는권용진서울대학교병원공공치료센터교수가좌장을맡고각업계관계자들이입장을밝혔다.

글로벌제약사입장을 대변한정형진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임상/메디컬위원회위원장은”한국은의약품급여에대한예측 가능성이불확실해프로그램을진행하는 데있어현실적으로어려움이있다“고설명했다.

국내개발제약사입장을 전한엄승민한국제약바이오협회상무도공정거래이슈로리스크도크고,과다한지원프로그램으로 이후제약사들의임상시험시환자모집에어려움을겪어개발지연이일어나기도한다고어려움을토로했다.

박인근서울아산병원종양내과교수는오히려이런제도가필요없을정도로급여결정이더빠르게결정될필요성을언급했다.또한 복잡한 신청절차의 간소화가필요하다고입장을밝혔다.

안영진식품의약품안전처의약품정책과장은“정해진행정절차가있지만환자개개인의사연을들으면모두다승인해주고싶다”고환자의마음을헤아리면서“꼭생명과직결되는약이아니더라도미사용 시치명적이고대체불가능하다면환자상황에따라유연하게승인해주고있다”고밝혔다.

안영진 과장은 정보공개에관해서는불공정거래를더유도하는등의다른부작용을신중히검토후공개하고,제도홍보에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덧붙였다.

권용진교수는“환자들의포괄적지원요구는당연하지만제도화과정에서생기는여러문제를해결하는 데는시간이걸릴것같다“고말하면서”그래도다같이노력중이니환자들이희망을잃지않았으면좋겠다”는말로토론을마무리 지었다.

한편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매년환자의날행사를개최해환자중심의보건의료환경을조성하고자노력하고있다.환자의날기념행사1회에서는현장의목소리를나누는‘환자샤우팅카페’를개최하고, 2회에서는환자가원하는보건의료제도정책제언,3회에서는환자기본법을주제로심포지엄을개최해제도개선활동을이어 나가고있다.

안기종대표는“신약동정적사용제도에관한환자들의요구사항이공론화된건오늘이처음“이라면서“이번환자의날 행사를시작으로개선이 더 활발히이루어졌으면좋겠다”고말했다.

Tag#환자의날#신약동정적사용제도#환자지원프로그램#한국환자단체연합회#희귀질환#제약업계저작권자 © The PR 더피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김민지광고, 마케팅 최신 트렌드에 주목합니다.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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